바이낸스, 도널드 트럼프 연계 스테이블코인 ’USD1’ 글로벌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도널드 트럼프 연계 스테이블코인을 상장했다. ’USD1’이라는 이름의 이 코인은 트럼프 캠프의 공식 지지 코인으로 알려졌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정치색을 입힌 이번 상장은 암호화폐 업계의 전례 없는 실험이다. 바이낸스 측은 ’정치적 중립성’ 원칙을 강조했지만, 이미 논란은 시작됐다.
어쩌면 이번 상장이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암호화폐가 정치 무기로 사용될 첫 신호탄일지도 모른다. 결국 돈과 권력은 어디서나 손을 잡는 법.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1 [사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트위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2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D1’을 상장했다. 바이낸스는 이날부터 USD1/USDT 거래 페어를 지원한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WLFI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프로젝트로, USD1은 지난 3월 25일 정식 발행을 시작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21억달러 이상이다.
USD1은 미국 정부 단기 국채, 미국 달러 예금, 기타 현금 등가물에 의해 100% 담보되며,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상에서 발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다른 블록체인으로의 확장도 계획 중이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의 존재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낸스 상장을 통해 WLFI의 인지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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