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XRP 매도 압력 급감…암호화폐 시장에 훈풍 불어
암호화폐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더리움과 XRP의 매도 압력이 크게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최근 몇 주간 지속된 조정 국면이 끝나갈 조짐을 보이며, 주요 알트코인들이 반등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 물론 이게 진짜 회복인지, 아니면 또 다른 ’펌프 앤 덤프’를 위한 함정인지는—늘 그렇듯—시간만이 알려줄 것이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ETH)과 리플(XRP)의 매도 압력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을 인용해 주요 암호화폐의 거래소 유입량이 급감하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의 하루 거래소 유입량은 지난해 11월 320만 ETH에서 현재 100만 ETH 수준으로 약 70% 감소했다. 거래소 입금 건수도 4월 초 13만5000건에서 현재 1만5000건으로 급감하며, 투자자들의 매도 의지가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XRP도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합의 이후 매도 압력이 줄어들며, 하루 유입량이 40억 XRP에서 4600만 XRP로 감소했다. 입금 건수 역시 12월 210만 건에서 현재 9000건으로 99.5% 급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매도 압력이 크지 않다. 하루 거래소 유입량은 11월 12만1000 BTC에서 현재 2만2000 BTC로 줄었으며, 입금 건수도 9만8000건에서 2만9000건으로 감소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 USDT의 거래소 유입은 계속 증가하며 준비금이 469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유동성 개선을 의미하며, 암호화폐 시총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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