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나랩스, AI 네이티브 은행 구축 위해 180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공
또 다른 ’차세대 금융’을 외치는 스타트업이 벤처 캐피탈의 달러 샤워를 받았다. 1800만 달러면 적어도 세 번은 실패할 수 있는 금액이다.
AI 네이티브 은행이라는 미명 아래 실제로는 기존 은행의 레거시 시스템을 우회하는 또 하나의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미 ’Web3 은행’이라는 단어에 반응하는 중.
이번 투자로 카테나랩스는 기존 금융사들이 10년째 ’디지털 전환’을 운운하며 삽질해온 영역을 단숨에 점령할 계획이다. 과연 이들이 진짜 금융 혁신을 이끌지, 아니면 투자금 탄핵을 당할지—암호화폐 시장이 주목한다.
[사진: 카테나랩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서클 공동창업자 겸 카테나랩스(CatENA Labs) CEO인 숀 네빌이 AI 네이티브 은행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위해 카테나랩스는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a16z) 주도아래 1800만달러 규모 투자도 윺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규제 아래 AI 경제를 겨냥한 은행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테나랩스는 기존 금융 시스템이 AI 기술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에이전트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고 입장이다. 네빌 CEO는 "AI 에이전트가 대부분의 경제 거래를 주도할 것이지만, 기존 금융 시스템은 이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AI 에이전트와 기업, 소비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AI 네이티브 은행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카테나랩스는 AI 에이전트 신원 검증을 위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에이전트 커머스 키트(ACK)’도 공개했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도 AI 에이전트가 돌아갈 수 있지만 카테나랩스는 스테이블코인이 AI 네이티브 머니로서 보다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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