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스테이블코인 법안 논쟁 격화…여름 법제화 가능성
민주당 내부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뜨겁다.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는 명목으로 제안된 이 법안은 여름까지 통과될 전망—물론 정치인들이 자기 이익을 챙기는 동안 시장은 또 한 번 혼란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규제 프레임워크를 간절히 원하지만, 정작 워싱턴의 관심은 언제나 ’누가 더 큰 조각을 가져가나’에 맞춰져 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것 같다.
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국가 안보와 소비자를 위협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디지털 자산 이해관계와 충돌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커스틴 길리브랜드 상원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이 책임감 있는 혁신을 지원하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 워너 상원의원도 "법안이 완벽하지 않지만, 현행 제도보다는 훨씬 나은 대안"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상원의 문턱을 넘을 가능성은 크다. 만약 통과된다면, 하원에서도 빠르게 처리될 전망이다. TD 코웬의 정책 분석가 제럿 사이버그는 "이번 주 안에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으며, 올여름까지 법제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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