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한마디에 ’케키우스 밈코인’ 2배 급등…트위터 효과 다시 한번 입증
머스크의 트윗 한 줄이 시장을 뒤흔들었다. ’케키우스’ 밈코인이 24시간 만에 200% 폭등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트위터 CEO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하지만 ’트윗 한 방’에 휩�리는 시장은 여전히 성숙하지 못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월가의 오래된 격언—’개미들은 예측할 수 없는 돌풍에 휩쓸린다’가 떠오르는 순간이다.
[사진: 일론 머스크 엑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 프로필을 ’케키우스 막시무스’(Kekius Maximus) 밈토큰 관련 이미지로 변경하자, 이더리움 기반 케키우스(KEKIUS) 토큰이 폭등했다고 18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케키우스 토큰은 일론 머스크 효과로 단 2시간 만에 2.4배 급등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월에도 머스크가 같은 이름으로 프로필을 바꿨을 때 발생한 현상과 유사하다. 당시 머스크는 계정을 ’Kekius Maximus’로 변경하고, 프로필 사진을 게임 컨트롤러를 든 로마 병사의 개구리 페페 이미지로 교체했다. 이로 인해 동일한 이름의 밈코인이 생성되며 수시간 만에 10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머스크가 원래 프로필로 돌아가자 해당 토큰은 24시간 내 60% 이상 폭락했다.
일론 머스크의 SNS 활동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2월, 머스크가 도지코인(DOGE) 마스코트인 시바견 이미지를 트위터 프로필로 설정하자 도지코인은 수시간 만에 50% 이상 급등했다.
이번 ’KekiuS Maximus’ 프로필 변경이 장기적으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지만, 머스크의 SNS 활동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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