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금융 주류 진입 임박...도이치뱅크 "달러 패권 더욱 공고화"
디지털 달러의 부상이 전통 금융계를 뒤흔들 전망이다. 도이치뱅크 최신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며 기축통화로서 미국 달러의 지위를 오히려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행들은 여전히 스위프트(SWIFT) 메시지 보내는데 3영업일 걸린다고 우기겠지만"—스테이블코인은 이미 24/7 실시간 결제 시대를 열었다. 보고서는 특히 USDT와 USDC 같은 법정통화 연동형 코인들이 개발도상국에서 달러화를 대체하는 ’사실상의 디지털 달러’로 기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당국의 규제 압박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025년 현재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들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 속도가 민간 스테이블코인에 훨씬 뒤처지고 있다"고 쓴 보고서에서 은근한 비판을 가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이 2025년 주류에서 채택되기 일보직전에 와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도이치뱅크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상원이 추진 중인 스테이블큐인 법안(GENIUS Act: Guiding and Establishing National Innovation for U.S. Stablecoins)은 시가총액 100억달러 이상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규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하원 스테이블 법 (STABLE Act)’은 주 차원 규제를 강조하고 있다.
도이치뱅크에 따르면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2020년 200억달러에서 현재 2460억달러로 성장했다.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글로벌 지배력을 강화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83%가 미국 달러에 연동되어 있으며, 테더는 미 국채 보유량 기준으로 세계 30위권에 들어섰다. 도이치방크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패권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Genius Act’가 통과될 경우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10배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관련 기사
|Square
BTCC 앱을 받고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볼까요?
지금 시작 QR 코드를 스캔하여 1억 명 이상의 유저와 합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