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 가속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 이후 미국을 거점으로 한 암호화폐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규제 완화 기조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예상되자 주요 업체들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월가의 회의론자들은 ’디지털 자산 버블 2.0’을 경고하지만, 실리콘밸리 VC들은 이미 새 투자 라운드에 서명을 시작했다. 어디서 많이 본 패턴 아닌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8개 암호화폐들이 미국 복귀를 추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넥소가 미국 시장 재진출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고 바이낸스, 서클, OKX 등도 2025년 규제 완화를 기대하며 미국 시장에서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낸스US는 트럼프 취임 직후 달러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OKX는 미국 시장 재진입을 선언하고 새너제이에 본사를 설립했다. 서클은 본사를 뉴욕으로 이전하며 IPO를 추진 중이며, 크립토닷컴은 미국 내 주식 및 ETF 거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는 영국 지사를 폐쇄하고 미국에 집중한다고 밝혔고 코인베이스는 29억달러 규모로 데리빗을 인수하며 미국에서 파생상품 거래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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