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넥스트, 카이아 DLT 재단과 테더 손잡고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 공략
메신저巨의 블록체인 자회사가 스테이블코인 판을 뒤흔든다.
라인 넥스트가 카이아 DLT 재단과 테더(Tether)와 삼각 동맹을 체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지털 달러’ 패권 경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웹3.0 인프라 전쟁의 새 장
한-일 합작 기술력에 테더의 유동성 네트워크를 결합해 아시아 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당장 2분기 내 테더의 USDT를 카이아 체인에 연동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 신뢰 회복이 관건
테더의 예산 85%가 상업용 증서에 투자되었다는 논란을 의식한 듯, 라인 측은 "완전한 규정 준수"를 강조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업계가 언제나 그렇듯—실행력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냉소적인 반응이 지배적이다. 결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예금 보험’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사진: 라인 넥스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라인 넥스트는 카이아 DLT 재단, 스테이블코인 업체 테더와 협력해 테더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네이티브 테더(USDT)를 라인 넥스트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라인 넥스트는 테더와 카이아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행되는 네이티브 테더를 라인 메신저 기반 다양한 웹3 서비스들과 연동해,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카이아 네트워크 테더는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지갑에서 결제 및 송금 수단으로 제공된다.
라인넥스트와 카이아 DLT 재단은 미니 디앱 서비스 내에서 테더를 리워드로 제공해 사용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인 넥스트는 이번 협력으로 카이아 네트워크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거래를 제공하고, 아시아 사용자들에게 보다 대중적인 웹3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테더 도입을 통해 아시아 내에서 달러 게이트웨이를 제공하려 한다”라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웹3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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