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고공행진…기관들의 ’FOMO 매수’ 지속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을 단단히 고수 중이다. 월가의 금융전문가들이 ’과장됐다’고 목이 터져라 외쳐도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물결은 꺾일 줄 모른다.
◆ ’디지털 금’의 위엄 = BTC 가격은 3주 연속 10만 달러대를 기록 중. 현물 ETF 승인 이후 300% 급등한 가격이 ’조정’ 대신 ’횡보’를 선택한 모양새다.
◆ 월가의 양면전략 =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버블’ 경고를 내세우는 한편, 뒤에서는 자산의 3%를 BTC로 전환하라고 조언한다. 금융권의 전형적인 ’말로는 싫다지만 몸은 솔직한’ 전략이다.
#차트분석가들은 12만 달러 돌파 시 새로운 ATH 기록 가능성에 주목 중. #한편 트위터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들이 프린팅 머신 가동을 멈출 때까지 이 행진은 계속될 것’이라 조롱한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입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7일 비트코인 ETF에 1억42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같은 자금 유입은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 등 기관 투자자들이 규제된 투자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을 계속해서 모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ARK 21셰어스 비트코인 ETF(ARKB)가 5400만달러,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가 3900만달러,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3700만달러 규모 유입을 기록했다. 8일에도 IBIT 6900만달러, FBTC 3500만달러, ARKB 1300만달러가 추가 유입되며 기관투자자들 매수세가 지속됐다.
오브차케비치 리서치(Obchakevich Research) 알렉스 오브차케비치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기술주 간 상관관계도 강화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나스닥 지수 상관계수가 0.75로 상승하며 기술주 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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