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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USD1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20억 달러 돌파…’정치적 암호화폐’의 역습

트럼프 USD1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20억 달러 돌파…’정치적 암호화폐’의 역습

Published:
2025-05-09 0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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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단 스테이블코인 ’트럼프 USD1’이 출시 3개월 만에 시가총액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정치인 브랜딩과 암호화폐의 기묘한 결합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 코인은 미국 대선 레이스에 다시 뛰어든 트럼프의 지지자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급성장 중.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슬로건을 코인 생태계에 접목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치적 신뢰를 담보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의 장기적 안정성에는 의문부호"라며, "2024년 대선 결과가 이 코인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정치와 금융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사례—과연 이 혼종(hybrid)이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1  [사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트위터]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1 [사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트위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페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D1의 시가총액이 21억달러를 넘어섰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코인게코 등 데이터에 따르면 USD1의 공급량은 지난달 28일까지 7억2000만달러 이상 급증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공급량이 2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 21억달러를 넘어섰다.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블록 탐색기인 Bsc스캔에 따르면, 해당 기간 5000만~9900만달러 규모의 대규모 발행이 여러 차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WLFI는 지난 3월 USD1 스테이블코인 계획을 발표했고, 해당 상품은 4월에 공식 출시됐다. 이는 단기 미국 국채, 미국 달러 예금 및 현금 등가물로 전액 보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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