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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도’ 속담은 이제 고전…비트코인, 2025년 여름에 들썩일 3대 호재

’5월 매도’ 속담은 이제 고전…비트코인, 2025년 여름에 들썩일 3대 호재

Published:
2025-05-09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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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오래된 격언을 비트코인이 무색하게 만들 전망이다. ’5월에 매도하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는 주식시장의 오랜 금언이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여름 내내 강세를 이어갈 3가지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첫째, 미국 SEC의 스팟 ETH ETF 승인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알트코인 시장에 유동성 유입 예상. 둘째, 비트코인 반감기 효과가 6-8개월 주기로 나타나는 역사적 패턴. 셋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리스크 자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

물론 전통 금융권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디지털 황금’을 코멘트하면서도 자기들만의 구린내 나는 펀드 수수료 구조는 바꾸지 않으려 한다.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은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사진: 셔터스톡]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은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자산 투자 시장에서 ’5월에는 팔아라’(Sell in May)는 오랜 격언이 있다. 그러나 올해 암호화폐 분석업체 K33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5월에는 팔지마라’(Hold in May)는 반대 전략을 추천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매년 S&P500 등 전통 시장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실적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상황이 다를 수 있다.

K33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베틀 룬데(VETle Lunde)와 데이비드 지머맨(David Zimmerman)은 "2025년 여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의 여러 호재가 앞두고 있어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향후 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긍정적인 전개가 기대되는 반면 주식 시장은 관세 조치와 같은 리스크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몇 달간 비트코인의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지는 전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6일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창설을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정부가 형사 및 민사 소송으로 몰수한 약 20만 BTC의 활용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에는 뉴햄프셔주가 미국 최초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승인했고, 애리조나, 텍사스 등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법안이 검토되고 있다.

K33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달 5일로 예정됐던 연방 기관의 보고서 제출 기한과 지난 5일로 예정됐던 예산 중립적 취득 전략에 관한 기한이 이미 지났지만, 아직 공식 발표가 없어 향후 몇 주 동안 가격 변동성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는 전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 타격을 입혔지만, 비트코인은 4월 하락 국면에서 강세를 보이며 S&P500을 능가하는 이례적인 강세 양상을 보였다고 한다. 

K33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잠재적인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과 관세가 기업 수익과 고용에 미칠 수 있는 장기적인 악영향의 균형은 비트코인이 주식보다 더 강한 기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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