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지지 선언..."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로 도약해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최근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명확한 규제 체계 수립을 공개 지지했다. 월스트리트 출신 관료답게 "미국이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정작 SEC와 CFTC는 아직 관할권 다툼 중이라는 게 아이러니.
이번 발표는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암호화폐가 주요 정치 이슈로 부상하면서 나온 것. 공화당 측에서는 이미 디지털 자산 친화적인 입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옐런 장관의 발언으로 인스티튜셔널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 다만 "규제 clarity"를 외치는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기회에 실제 입법화가 이뤄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관련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미국이 디지털 자산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며, "시장 구조 정비와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6일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발표한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법 초안과, 8일 상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GENIUS)를 시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자인 베센트 장관은 국부펀드 설립을 위한 행정명령과 스테이블코인 및 국가 암호화폐 비축을 위한 연방 규제를 모색하는 실무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등 암호화폐 관련 정책에서 중요한 발표를 해왔다.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