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미국 시장에 BNB ETF 상장 신청…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전쟁 본격화
반에크(VanEck)가 미국 최초의 BNB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해 SEC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움직임은 암호화폐 기반 ETF 시장에서 선두를 잡기 위한 전략적 돌진으로 해석된다.
BNB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최근 ATH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4위 코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반에크의 이번 신청이 승인될 경우, 기관투자자들의 BNB 노출 확대가 예상된다.
하지만 SEC의 유별난 암호화폐 꼼꼼병이 또다시 발동할지 관측자들은 주목 중. ’규제 당국이 승인 서류에 빨간 펜만 줄줄 그어대는 건 이제 뉴스도 아니다’라는 한 업계 관계자의 쓴소리가 SNS에서 회자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BNB ETF 상장을 신청하며, 미국 내 첫 BNB 기반 ETF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ETF는 바이낸스 BNB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인 BNB를 직접 보유하며, 필요시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킹 제공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NB는 현재 약 840억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이킹 수익률은 약 2.5%에 달한다. 바이낸스 BNB 체인은 약 60억달러의 총 락업 가치(TVL)를 기록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네트워크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신청은 최근 반에크 CEO 얀 반에크가 비트코인 ETF의 성공이 알트코인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뤄졌다. 2024년 1월 이후 스팟 비트코인 ETF는 4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알트코인 ETF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반에크는 솔라나, 도지코인, 아발란체 등 다양한 암호화폐 ETF 상장을 추진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암호화폐 ETF 승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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