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셈러, 비트코인 2000개 추가 매입…10만 달러 돌파 임박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겁다. 스트래티지와 셈러가 비트코인 2000개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가격이 1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동시에, ’디지털 골드’에 대한 열기가 여전하다는 증거다.
월가의 전통적인 금융 권위자들은 여전히 코인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지만—그들의 예측은 또다시 틀릴지 모른다. 비트코인은 이미 2025년 들어 3번의 사상 최고가(ATH)를 갈아치웠다. 이제 시장은 다음 목표치를 12만 달러로 올려 잡고 있다.
한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과열 가능성"을 경고하며 리포트를 낼 때마다—비트코인은 그 경고를 무릅쓰고 상승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수익률이 낮은 펀드 매니저들이 가장 큰 목소리로 버블을 외치는 건 우연일까?
[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 속도를 조절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스트래티지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1895BTC를 약 1억8030만달러에 매입하며, 개당 평균 9만5167달러를 지불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최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매입량은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준으로, 지난 3월 130BTC를 매입한 것과 함께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규모 중 하나다.
반면, 의료기술업체 셈러 사이언티픽은 비트코인 매입을 확대했다. 이 기업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167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으며, 총 1620만달러를 투자해 개당 평균 9만7093달러를 지불했다.
이는 지난 4월 25일 발표한 111BTC 구매보다 50% 증가한 규모다. 2025년 5월 2일 기준, 셈러는 총 3634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3억2230만달러, 평균 구매 가격은 8만8668달러로 집계됐다.
스트래티지의 보유량은 셈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5월 4일 기준, 스트래티지는 총 55만5450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입 가격은 6만8550달러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근접하면서, 두 기업의 매입 전략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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