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트랩스 공동 창업자, 토큰 내부 거래 의혹 속 직무 정지 조치
암호화폐 업계의 떠오르는 스타 무브먼트랩스가 내부 거래 논란에 휩싸였다. 공동 창업자의 갑작스러운 직무 정지가 커뮤니티를 뒤흔들고 있다.
이번 사태는 ’탈중앙화’를 외치는 프로젝트들이 여전히 인물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토큰 가격이 20% 급락한 건 덤이다.
창업자들은 항상 선의를 가진 척하지만, 결국 월스트리트 출신들이 만든 또 다른 펀드일 뿐이라는 냉소적인 시선도 나오는 상황.
무브먼트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레이어2 무브먼트 개발사인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가 공동 창업자 루시 만체(Rushi Manche) 직무를 정지시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체가 웹3포트(Web3Port)와 시장 조작 의혹이 있는 거래를 주도한 데 따른 조치다.
만체 창업자는 웹3포트와 거래를 중개했고, 웹3포트는 해당 거래를 통해 6600만 MOVE 토큰을 확보한 후 대량 매도했고 이는 무브 토큰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민간 정보업체 그룸레이크(Groom Lake)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무브 토큰 거래를 15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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