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아부다비 금융서비스청(FSA) 승인 획득…중동 암호화폐 시장 공략 가속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아부다비 금융서비스청(FSA)로부터 규제 승인을 획득하며 중동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서클은 현지에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부다비는 두바이와 함께 중동의 핵심 금융 허브로 급부상 중. 서클의 움직임은 중동이 암호화폐 규제 완화로 글로벌 플레이어들을 유치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석유 머니’가 스테이블코인으로 흐르는 길을 닦는 중—당분간 현지 은행들이 수수료로 호황을 누릴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사진: 서클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FSRA)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중동 디지털 금융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승인은 서클이 UAE에서 규제 아래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로 활동하기 위한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중요한 단계로, 향후 완전한 금융 서비스 허가(FSP) 취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공동창업자 겸 CEO는 “이번 승인은 온체인 경제를 수용하는 시장에서 서클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서클은 아부다비 기술 생태계 허브71과 헙력해 디지털 규제 샌드박스 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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