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기관 투자자들, 디르함 페그 스테이블코인으로 중동 암호화폐 시장 장악 나서
아랍에미리트의 금융 거물들이 디지털 디르함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1:1 페그의 ’안전한’ 스테이블코인이라지만, 정말로 필요한 건 또 다른 테더인지 묻는 시선도 있다.
아부다비 투자청(GIA)과 현지 블록체인 기업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중동 암호화폐 허브 전략의 핵심이다. 오일 머니가 스테이블코인으로 흐르는 시대가 온 걸까?
금융 당국의 감독 하에 진행된다지만, ’페트로달러 2.0’을 노린다는 음모론도 나오는 상황. 결국 이들도 암호화폐 카지노에서 하우스 역할을 원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부다비 주요 기관들이 현지 통화인 디르함(Dirham)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부다비 국부펀드 ADQ, UAE 최대 은행 퍼스트아부다비은행(FAB), IHC가 협력해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UAE 중앙은행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 시 디르함으로 100% 담보되고 중앙은행 규제를 받게 된다.
3사가 선보일 스테이블코인은 머신들 간 거래 및 AI 활용 사례를 지원하며 ADI 블록체인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ADI 블록체인은 기존 금융 시스템과 정부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하도록 돕는 비영리 조직 ADI재단이 개발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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