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경고: "탈달러화 가속화…금과 암호화폐로 자금 이동 중"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달러 패권 약화와 함께 투자자들이 금과 암호화폐로 자금을 재배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비트코인은 새로운 디지털 금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각국이 외환보유액을 다각화하는 가운데, 암호화폐는 기관들의 새로운 헤지 수단으로 부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연하게도 월스트리트는 이 흐름에 편승해 수수료를 챙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미국 달러 가치가 금과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테마 및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책임자인 제이 제이콥스는 중국 등 전 세계 중앙은행이 미국 국채 대신 금과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이콥스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이 다각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특히 금과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통적 자산에서 벗어나 금이나 암호화폐 등으로 다각화하는 일은 아마도 3~4년 전부터 시작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정학적 분열이 향후 수십 년 동안 글로벌 시장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환경이 상관관계가 없는 자산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금과 더불어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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