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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추가 매입 선언…IMF 협약과의 ’미묘한 줄타기’ 계속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추가 매입 선언…IMF 협약과의 ’미묘한 줄타기’ 계속

Published:
2025-04-28 06: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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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법정화폐화 이후 처음으로 추가 매입을 공식 확인한 엘살바도르. 나이브 대통령은 ’전략적 축적’을 강조했지만, IMF의 경고 눈길은 피할 수 없었다.

암호화폐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중미 국가의 과감한 움직임이 다시 한번 금융계를 뒤흔들었다. 2021년 역사적인 비트코인 법정화폐화를 단행한 엘살바도르가 2025년 4월 기준 총 보유고의 7% 추가 매입을 발표했다.

◆ ’디지털 금’에 베팅을 두 배로

정부 공식 성명에서는 ’국가 전략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포지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3,200 BTC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 IMF와의 불편한 동거

문제는 2023년 체결된 IMF 13억 달러 구제금융 조건에 명시된 ’암호화폐 규제 강화’ 조항이다. 당국은 ’기존 협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의 투자’라고 해명했지만,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재정 건전성 포기하고 추상적인 기술 낙관론에 올인’이라며 비아냥거렸다.

BTC 가격이 30일 만에 12% 상승한 가운데, 한 국가의 무모한 도전이 시장에 새로운 변수를 던졌다. 최소한 재미는 보장된다.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IMF) 반대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계속 매입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27일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간 7BTC(약 65만달러)를 추가로 매입했다.

엘살바도르가 2024년 IMF와 14억달러 대출 협정을 체결하며 비트코 법정화폐 지위를 포기하고 추가 매입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록체인 전문가 앤디 리안은 IMF 협정이 비공공 부문을 통한 비트코인 매입을 허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엘살바도르 전략은 금융 혁신과 전통적인 경제 정책 간 긴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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