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스 의원, 연준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에 "진정한 진전 없다"고 일침
연준의 최근 암호화폐 규제 완화 조치가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번 조치는 표면적인 양보에 불과하다"며 디지털 자산 업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에 시달리며, 규제 기관들의 ’늑장 대응’이 시장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월가의 전통 금융 기관들은 여유롭게 관망 중인 반면, 소매 투자자들만 변동성에 노출되고 있다 - 금융권의 또 다른 ’기다림의 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완화했지만,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를 실질적 진전이 아닌 ’단순한 소음’이라고 평가절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미스 의원은 연준이 2022년 발표한 감독 서한을 철회한 것을 두고 ’단순한 제스처’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암호화폐를 불안정한 자산으로 간주하는 기존 정책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준이 ’마스터 계정’ 관련 법을 무시하고 있으며, 은행 감독 과정에서 ’평판 리스크’를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나섰다.
최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도 은행 심사 시 평판 리스크를 배제하는 규정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미스 의원은 연준이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지 않고 건전하지 않은’ 것으로 규정한 정책을 철회되지 않았으며, 과거 ’초크포인트 2.0’을 주도했던 인사들이 여전히 정책 결정에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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