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스 한도 1.5억으로 대폭 상승...퓨사카 업그레이드 핵심 기능 될 전망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트랜잭션 처리 용량을 3배 가까이 확장하는 초대형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이다. 코어 개발자들은 차기 퓨사카(Fusaka) 하드포크에서 가스 한도를 기존 3천만에서 1억5천만으로 대폭 상승시키는 프로포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경이 적용되면 블록당 처리 가능한 트랜잭션이 급증하면서 네트워크 정체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몇몇 비평가들은 "과도한 확장이 중앙화를 부추길 수 있다"며 기술적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ETH 가격이 3% 급등하는 반응을 보였다. 당연히 투자자들은 또다시 ’이번이 진짜 확장성 해결책’이라며 낙관론에 빠져들고 있다 - 그럴 때마다 그렇듯이.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펙트라 다음에 있을 업그레이드인 퓨사카(Fusaka) 하드포크에서 메인넷 가스 한도를 4배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 9678에 따르면 가스 한도를 1억5000만으로 상향하는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팀 베이코는 가스 한도 상향을 퓨사카 ‘핵심 기능’에 포함하기 위해 EIP 초안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 평균 가스 리한도는 2021년 8월 이후 3000만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최근 밸리데이터들은 이를 3600만 상향 조정했다. 가스 한도가 커지면 보다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어 네트워크 확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퓨사카 하드포크는 2025년 말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대비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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