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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서울시·한수정,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MOU 체결

두나무·서울시·한수정,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MOU 체결

Published:
2025-04-25 09: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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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두나무가 서울시·한수정과 손잡고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화려한 PR 전략인지, 실제 정원 가꾸기인지—암호화폐 시장이 추락하는 와중에 ‘메타버스 정원’이라도 만들어야 주가가 살아날 판이다.

MOU 체결로 확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과 자연의 융합을 표방한다. NFT로 꽃을 심고, 블록체인으로 관수를 하는 ‘웹3.0 정원’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시 측은 “도시 재생과 첨단기술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선 “다음 달 세금 폭탄이 떨어지기 전에 홍보용 스크린샷이라도 남겨야 한다”는 쓴웃음이 나온다.

두나무가 서울시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동훈 국립정원문화원 원장왼쪽부터,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사진: 두나무]

두나무가 서울시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동훈 국립정원문화원 원장왼쪽부터,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사진: 두나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두나무는 서울시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나무는 오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이하 디지털 치유정원)’을 조성한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디지털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가상의 숲이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을 모티브로 미디어 파사드를 구축하고 소리, 향기 등 감각적인 연출을 더해 실제 숲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서 온다는 점에 착안, 자연과 인간 사이 치유와 회복의 선순환을 지향한다.

PTSD(외상 후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재해·재난 대응 인력,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환자·가족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성수에서 팝업 전시 형태로도 선보인 바 있다. 2023년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에서 대한민국 공공분야 정부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리브랜딩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들은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숲과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두나무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이벤트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으로 조성된 기금은 향후 희귀·자생식물 3호 보전지 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치유정원은 기술과 자연이 결합한 미래의 정원이자 새로운 차원의 힐링”이라며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오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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