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유입량 500배 급증…월가의 ’이례적 패턴’에 암호화폐 시장 술렁
최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기존 대비 500배 폭증하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분석가들은 "역대급 유동성 편입"이라 평가하지만, 월가의 갑작스러운 관심엔 "또 다른 펌프 앤 덤프가 시작되는 건 아닌지"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례적인 패턴에 주목 중이다.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9억1200만달러가 유입돼 2025년 평균을 넘어섰다.
이날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역대 평균의 11배가 넘는 금액을 투자했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온체인 분석 회사 글래스노드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9억1200만달러 규모의 ETF 유입은 2025년 하루평균의 500배가 넘는 수준이다. 올해 들어 일일 평균 유입량은 23 BTC(210만달러)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는 매우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지난해 1월 이후 전체 기간을 고려해도 9억1200만달러라는 수치는 흔치 않은 숫자이며, 일일 평균의 약 11.5배에 해당한다.
글래스노드는 "이는 2024년 11월 11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유입으로, 수요의 눈에 띄는 회복을 의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