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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핫이슈] 美 암호화폐 제도화 막판 난항... K-금융권도 디지털 자산 압박 가세

[크립토핫이슈] 美 암호화폐 제도화 막판 난항... K-금융권도 디지털 자산 압박 가세

DigitalToday
출시 시간:
2026-07-30 06: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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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제도화가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예상치 못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권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최대 10%의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이는 BNB, ATH 등 주요 종목에도 영향을 미쳐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리티 법안'본회의 상정을 위한 상원 표결이 다음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법제화 작업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8월 휴회 전까지 지도부가 최소한 본회의 심의 개시를 위한 클로처 절차에는 착수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관련 업계는 법안 조속 통과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이자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 회장인 톰 리는 CNBC 인터뷰에서 이 법안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 단일 규칙을 가져올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록도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에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스카이브리지 창업자이자 미국 금융가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클래리티 법에 대해 완벽하지 않은 법안이라도 현재 암호화폐 무법지대보다는 훨씬 나은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크립토 시장은 기존 금융 회사들 행보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국내 원화 디지털자산 거래소들은 잇따라 금융사를 새로운 주주를 맞으며 사업 기반을 정비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이 주도하는 거래소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과 토큰증권(STO) 제도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기관용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 운영사 디지털에셋(Digital Asset)에 투자하며 디지털자산과 토큰화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NHN KCP는 신한은행과 함께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증 사업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한다.





그외 암호화폐를 둘러싼 국내외 기업들 행보와 이슈를 정리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는 오픈USD(OpenUSD), 토큰화 예금, 온체인 지갑 인프라를 포함하는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공개했다. 기존 카드 결제망을 넘어 스테이블코인을 정산과 자금 이동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편입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갤럭시디지털과 마라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각각 신규 부지를 확보하며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사 플레어 네트웍스가 XRP에 이어 비트코인까지 디파이(DeFi) 연결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추진한다. 리도가 스테이킹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검증자 수를 약 3분의 1 줄이는 방안을 내놨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검증자 운영 효율과 분산화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온도파이낸스가 기관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구상에서 벗어나 오프체인 실행 네트워크 '온도 네트워크'를 내놨다. 온도 네트워크는 퍼블릭 블록체인 밖에서 거래를 처리하며, 무기한 선물 플랫폼 온도 퍼프스에 적용됐다.





서클은 IBM 블록체인 특허 포트폴리오 핵심 자산을 인수하며 미국 내 최대 블록체인 특허 보유 기업으로 올라섰다.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가 매직랩스 서비스형 지갑 사업을 인수한다. 페이워드는 이번 인수로 기업용 플랫폼 '페이워드 서비스'에 매직랩스 비수탁형 지갑 기술을 통합할 예정이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가 전기통신사기피해환급법 적용 대상 확대를 앞두고 비원화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제도 이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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