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 BTCC Square / DigitalToday /
서클, IBM 블록체인 특허 100여건 대거 인수…美 최대 보유사 등극

서클, IBM 블록체인 특허 100여건 대거 인수…美 최대 보유사 등극

DigitalToday
출시 시간:
2026-07-28 08:39:51
0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미국 최대 특허 보유사로 공식 선정됐다. 2026년 7월 28일, 글로벌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이 회사는 IBM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 100여 건을 대거 인수하며 암호화폐 산업 내 지식재산권(IP)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인수는 디파이와 전통 금융의 결합을 가속할 핵심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 신호로 읽힌다.

서클이 IBM 블록체인 특허를 대거 인수했다. [사진: 서클]

서클이 IBM 블록체인 특허를 대거 인수했다. [사진: 서클]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서클이 IBM의 블록체인 특허 포트폴리오 핵심 자산을 인수하며 미국 내 최대 블록체인 특허 보유 기업으로 올라섰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서클은 27일 IT 대기업 IBM이 보유하던 블록체인 관련 주요 특허 자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수된 자산은 680건 이상의 특허 패밀리로 구성됐으며, 국가별로 등록된 개별 특허 수는 전 세계 기준 약 1000건에 달한다. 특허 범위는 은행, 금융서비스, 보험, 기업 인프라, 공급망 인증, 보안 클라우드 운영 등 블록체인 기반 핵심 기술 전반을 포함한다.

서클은 이번 인수로 지식재산 기반을 크게 넓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USDC와 서클 페이먼츠 네트워크, 기업용 블록체인 '아크' 등 인터넷 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의 기반 강화에 연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단순한 특허 확보를 넘어 스테이블코인 결제망과 기업용 블록체인 사업을 함께 키우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또 회사는 IBM과 추가적인 상업 제휴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사가 기술 자산 이전 이후 실제 사업 협력으로 관계를 확대할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사라 윌슨(Sarah Wilson) 서클 최고법률책임자(CLO) 겸 기업비서관은 지식재산이 회사의 핵심 전략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IBM은 기술 혁신의 선구자"라며 "이번 인수로 인터넷 네이티브 국제금융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특허 수보다 어떤 영역의 기술을 손에 넣었는지에 쏠리고 있다. 서클이 확보한 자산은 금융권과 기업 시스템에 직접 연결되는 기반 기술이 중심이다. 따라서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결제 인프라와 기업용 블록체인 영역까지 사업 축을 넓히는 데 필요한 방어 수단과 협상력을 함께 확보하게 됐다.

이런 흐름 속에 서클의 특허 전략은 온체인 금융 인프라 경쟁과도 맞물린다. 서클은 USDC를 중심으로 결제와 기업용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고, 이번 인수는 그 과정에서 기술 자산을 내재화하는 조치로 볼 수 있다. 추가 상업 협력 논의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서클과 IBM의 관계는 특허 매각을 넘어 사업 파트너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거래는 서클이 스테이블코인 발행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보유 기술을 넓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허 확보와 IBM과의 추가 협력 논의가 함께 진행된 점도 기술 자산과 사업 연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흐름으로 읽힌다.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본 사이트에 게재된 기사는 공개 네트워크에서 전재되었거나 AI에 의해 편집된 내용으로, 업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는 BTCC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귀속됩니다. 저작권 관련 문제가 있을 경우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절히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BTCC는 해당 정보의 정확성, 적시성 및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의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본 내용은 참고용일 뿐이며, 투자, 법률 또는 비즈니스 자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