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 전담 조직 신설... STO(증권형 토큰) 사업 본격화
NH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STO(증권형 토큰) 발행 및 유통 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는 전통 금융권이 디지털자산 분야로 본격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가상자산이 제도권 금융 시스템 내에서 새로운 자산군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추가적인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사진: NH투자증권]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NH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과 토큰증권(STO) 제도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디지털자산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했다.
TFT는 디지털사업부 대표가 팀장을 맡으며 상근 팀원 1명과 비상근 팀원 6명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로 필요하면 연장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금융서비스 혁신과 자본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할 디지털자산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토큰증권 제도화법에 대비한 단기 과제도 추진한다. 제도 시행 이후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허용되지 않은 정형증권 기반 토큰증권 발행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추진해 발행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향후 디지털자산이 자본시장 거래 구조와 금융서비스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전사 역량을 결집해 관련 사업 기회를 검토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T를 신설했다"며 "제도 변화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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