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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5000달러 하회…이더리움 동반 후퇴, 관망세 짙어져

비트코인 6만5000달러 하회…이더리움 동반 후퇴, 관망세 짙어져

DigitalToday
출시 시간:
2026-07-24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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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이 이더리움(ETH) 가격이 최근 고점 대비 10% 이상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7월 24일 현재 비트코인(BTC)은 6만5000달러 선이 무너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고, 이더리움도 동반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라센의 경고는 추가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자료: 코인360]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의 7월 반등 동력이 소진되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8시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31% 하락한 6만515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77% 내린 1882달러, 리플(XRP)은 -2.65% 하락한 1.1118달러, 솔라나(SOL)는 -2.34% 내린 76.16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66%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BTC 도미넌스는 58.57%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일 기록한 저점 5만7750달러에서 13% 이상 반등하며 이달 초 부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그러나 최근 사흘 연속 6만4000~6만6800달러 박스권에 갇혀 있으며, 22일 6만6000달러 돌파를 시도했다가 실패로 돌아간 뒤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나스닥100과 S&P500 선물이 모두 -0.3% 안팎으로 하락하고 금·은도 안전자산 랠리에서 되돌림을 보이는 등 전통 자산 시장 역시 뚜렷한 순풍이나 역풍 없이 대기 상태"라며, 크립토 시장이 다음 방향성 확인을 위한 새로운 촉매를 기다리고 있다고 짚었다.

기술적으로 시장은 여전히 취약한 구조를 안고 있다. 6월 한 달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기록적인 순유출이 발생하며 상반기 하락의 핵심 원인으로 작용했고, 이 여파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다만 7월 들어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확인되며 자금 흐름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티(Citi)는 최근 비트코인 12개월 목표가를 11만2000달러에서 8만2000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향후 1년간 신규 ETF 자금 유입이 사실상 없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어, 이번 반등이 추세 전환인지 일시적 안도 랠리인지를 둘러싼 시각차가 여전히 크다.

한편 워싱턴에서는 상원 공화당이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수정안을 새롭게 공개했다. 법안을 둘러싼 정치적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지만, 실제 본회의 표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시장은 6만4000~6만6800달러 박스권을 벗어날 결정적 계기로 클래리티 법안의 실질적 진전, 유가 안정화, 오는 28~29일 예정된 FOMC 결정을 꼽고 있다. 특히 6만3800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확실히 지켜내는 것이 단기 하락 추세 종료의 신호로, 이를 밑돌 경우 6만~6만2000달러 지지 구간 재시험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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