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강세 모멘텀 재개! 1.29달러 재돌파 노린다
XRP 강세 흐름이 재개되며 1.29달러 재도전에 시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Ripple의 최근 호재와 기술적 반등 시그널을 근거로 강한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XRP가 수주간 가격을 눌러온 대칭 삼각형 패턴 상단을 돌파하며 단기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최근 며칠간 이어진 상승세를 바탕으로 다주간 수렴 구간을 상향 이탈했다.
XRP는 4거래일 연속 일봉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비트코인 반등이 시장 전반의 모멘텀을 뒷받침한 가운데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기존 저항선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돌파 신호를 확인했다.
대칭 삼각형 패턴은 지난 6월 15일 XRP가 1.29달러에서 이전보다 낮은 고점을 형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지며 가격 변동폭이 점차 좁아졌다. 지난 7월 15일 1.12달러에서 마지막 낮은 고점이 형성된 뒤 변동성이 더욱 줄었고, 1.13달러가 핵심 돌파 지점으로 떠올랐다.
다만 삼각 수렴 돌파 이후 가격이 곧바로 직선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돌파 직후 짧은 횡보가 나타나거나, 기존 저항선을 다시 확인하는 되돌림이 진행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핵심은 XRP가 돌파 지점 위에서 가격을 유지하는지 여부다. 1.13달러 부근을 지지선으로 굳히면 상단 저항 구간을 차례로 시험할 가능성이 커진다.
단기 저항선은 1.18달러다. 이 가격대는 지난 7월 초 상승세가 멈췄던 구간으로, 이를 넘어설 경우 매수세가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음 목표가는 대칭 삼각형 패턴이 시작된 1.29달러다. 현재 가격에서 약 14% 추가 상승해야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과거 7월의 계절성 흐름도 참고 지표로 제시됐다. 원문에 따르면 미국 중간선거가 치러지는 해의 최근 세 차례 7월 동안 XRP는 평균 14% 상승했다. 2014년 7월에는 월초보다 34%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친 사례도 있었다. 최근 삼각형 돌파와 계절성 흐름이 맞물릴 경우 상단 가격대 재시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거래소 이탈 물량이 눈에 띈다. 최근 7일간 시장 참여자들은 순기준 3200만달러 규모의 XRP를 거래소에서 인출했다. 이는 단기 매도보다 보유를 목적으로 한 축적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돌파 구간인 1.13달러 부근을 지켜내는지, 이후 1.18달러와 1.29달러 저항선을 차례로 넘어서는지 여부다. 가격 구조 변화와 매수 축적 신호가 동시에 확인됐다는 점이 이번 XRP 움직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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