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코인으로 6억 달러 벌었다… 투자자 손실은 38억 달러 폭탄
전문가들은 오늘(5일) 트럼프 대통령의 밈코인 출시가 막대한 개인 수익을 창출했지만,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38억 달러 규모의 재앙이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당 코인이 사상 최고치(ATH) 대비 약 90% 폭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준 가운데, 금융감독당국(FSA)의 규제 필요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백악관 엑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TRUMP'로 6억3600만달러를 벌어들인 반면, 이 토큰을 산 지갑들은 38억1000만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난센과 트럼프의 2025년 재산공개 자료를 종합한 결과다.
난센은 6월 말 기준 손실을 본 'TRUMP' 지갑이 98만8905개라고 집계했다. 여기에는 이미 확정된 손실과 아직 팔지 않은 지갑의 평가손실이 함께 반영됐다. 'TRUMP'를 한 번이라도 산 지갑의 약 2/3는 손실 상태였다.
반면 50만개가 채 안 되는 지갑은 약 40억달러의 이익을 냈다. 이 수익은 가격 급등 전 매수한 초기 투자자와 자동매매 참여자에게 집중됐다. 이들은 뒤늦게 유입된 매수세에 맞춰 차익을 실현했다.
트럼프는 토큰 가격이 오르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었다. 개인 투자자는 가격 상승이 있어야 이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이 밈코인은 거래 자체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여서 가격 등락과 무관하게 매출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미 상원에서는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논의와 함께 이해충돌 문제가 다시 쟁점이 됐다.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은 대통령과 의회, 행정부 고위 당국자, 그 가족이 디지털 자산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윤리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관련 기사
|Square
BTCC 앱을 받고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볼까요?
지금 시작 QR 코드를 스캔하여 1억 명 이상의 유저와 합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