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보유량 43,000 BTC로 확대… 기관들의 공격적 매수세 지속
글로벌 디지털 자산 운용사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43,000 BTC까지 확대했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며, FSA(금융서비스청) 규제 환경 속에서도 대형 플레이어들이 공격적인 매수 전략을 고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조정을 겪고 있지만, 메타플래닛의 이 같은 대규모 매집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바라보는 장기적 관점을 뒷받침한다.
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2823개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4만3000 BTC로 늘렸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이날 엑스(트위터)를 통해 매입 사실과 2026회계연도 2분기 비트코인 수익 사업 실적을 함께 공개했다.
메타플래닛은 올해 들어 비트코인 매입을 계속해왔다. 2026년 1분기에는 약 4억500만달러를 들여 비트코인 5075개를 평균 7만9898달러에 매입했다. 이로써 보유량은 4만177 BTC를 넘어섰고, MARA 홀딩스를 제치고 상장사 중 3번째로 많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됐다.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편입도 이어지고 있다. 6월 한 달간 상장사들은 약 9000 BTC를 재무상태표에 추가했다. 스트래티지가 3625 BTC로 가장 많았고, 스트라이브가 3364 BTC, MARA 홀딩스가 1000 BTC를 순증했다. 메타플래닛의 이번 매입은 7월 첫 거래일에 이뤄졌지만 최근 매입 규모는 선두권과 비교할 만한 수준이다.
메타플래닛은 6월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신주 발행도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보통주 9473만주로 전환 가능한 신주인수권 94만73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행사 가격은 220엔에서 295엔이었지만 실제 행사 물량은 없었다. 자사주 매입도 진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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