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7월 3일 NFT 서비스 전격 종료…미인출 시 영구 소멸 경고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오는 7월 3일부로 NFT(대체불가토큰)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기한 내 미인출 시 모든 NFT 자산에 접근이 불가능해지며 영구 소멸될 수 있다고 경고, 이용자들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이번 결정은 NFT 시장의 거래량 급감과 규제 당국의 압박 속에서 비롯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바이낸스가 중앙화 NFT 서비스를 2026년 7월 3일부로 종료한다.
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7월 3일 오후 11시 59분 이전에 이전하지 않은 NFT는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접근이 불가능해진다. 바이낸스 아카데미(Binance Academy) 수료증 등 이전이 불가능한 NFT는 PDF 증명서로 대체 발급된다.
바이낸스는 조기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6월 3일~17일 사이 CR7 NFT를 제외한 NFT를 바이낸스 월렛으로 이전하는 사용자 최대 10만명에게 수수료를 환급한다. 온체인 인출 거래 비용에 해당하는 1USDC를 7월 3일까지 지급한다. CR7 NFT 보유자는 별도 기간이 적용되며 7월 3일까지 BNB 스마트체인(BNB Smart Chain)으로 이전 시 수수료를 환급받는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바이낸스가 NFT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해온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바이낸스는 2024년 4월 비트코인 오디널스(Ordinals) 지원을 종료했고 2023년 9월에는 폴리곤(Polygon) 네트워크를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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