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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이용자 77%가 신흥시장 집중…거래소, 저축·결제 플랫폼으로 진화

바이낸스 이용자 77%가 신흥시장 집중…거래소, 저축·결제 플랫폼으로 진화

DigitalToday
출시 시간:
2026-05-10 08: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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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업계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이용자 중 무려 77%가 신흥시장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낸스가 단순 거래소 역할을 넘어 저축 및 결제 창구로 기능을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FSA와 같은 현지 규제 당국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수요 급증은 시장의 성숙도를 반영하며 암호화폐 대중화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이낸스 이용자 중 신흥시장 비중이 2026년 77%로 늘었다. 

지난 2020년 49%에서 크게 뛴 수치로,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신흥시장 이용자들은 거래보다 저축과 결제, 투자 접근 수단으로 거래소를 더 많이 활용하는 흐름을 보였다.

바이낸스 리서치 최신 보고서는 암호화폐 확산을 거래 수요보다 금융 접근성 문제로 해석했다. 플랫폼에서 2개 이상 상품을 쓰는 이용자 가운데 83%가 신흥시장에 있었고, 이들 시장 이용자의 저축 비율은 선진시장 이용자의 2배를 넘었다.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플랫폼을 대체 금융 인프라로 쓰는 배경에는 전통 금융 접근성의 한계가 있다. 세계은행은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성인이 여전히 13억명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은행 계좌가 없는 성인 가운데 9억명은 휴대전화를, 5억3000만명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무디스와 국제통화기금은 통화 주권과 금융 복원력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브라질 세무당국 자료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이 나라 암호화폐 거래량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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