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카드 결제, 1년 새 2배 폭증…중남미 중심 글로벌 확산 가속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카드 결제 규모가 지난 1년 동안 무려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실물 경제에서의 사용이 급격히 확산되며, 암호화폐의 대중적 채택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규제 명확화와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증가에 힘입은 현상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확장을 낙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결제가 지난 1년간 105~1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레인의 전략적 파트너십 총괄 존 티모니는 콘센서스 마이애미 2026 패널에서 일부 중남미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카드가 전체 카드 결제의 두 자릿수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실물 또는 가상 형태로 발급되며, 이용자가 디지털 지갑에 보유한 테더 USDT와 USD코인(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일상 결제에 직접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레인은 카드 발급사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최근 마스터카드 프린시펄 멤버가 되면서 마스터카드 네트워크에서 신용카드와 선불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규제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일부 카드 프로그램 흐름에 온체인 정산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레인은 기존 카드 네트워크를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잔액을 기존 결제망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카드 이용자는 대형 글로벌 가맹점부터 일상 소비처까지 일반적인 업종 전반에서 결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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