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6000달러선 붕괴…전문가 ’10% 추가 하락’ 경고, 알트코인 동반 약세
비트코인이 29일 7만6000달러선 아래로 후퇴하며 '상승 동력 실종' 우려를 키우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단기 지지선 이탈 시 7만 달러까지 10%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투자 심리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알트코인 시장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이더리움(ETH)과 리플(XRP)이 각각 4%, 6% 하락했고, 솔라나(SOL)는 8% 급락하며 100달러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시장은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일부 FSA(가상자산사업자) 규제 불확실성이 하방 압력을 가중시키는 모양새다.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7만6245달러로 전일 대비 -1.05% 하락했다. 29일 오전 8시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9.66%로 높아지며 하락장 속에서도 비트코인으로의 자본 집중이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훨씬 가파른 낙폭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285달러로 -0.38%, XRP는 1.37달러로 -1.27%, 솔라나(SOL)는 83.74달러로 -0.96% 하락했다. BNB는 623달러로 -0.28%, 하이페(HYPE)는 39.98달러로 -3.6%로 낙폭이 두드러졌다. 레오(LEO)는 10.38달러로 +0.38%로 홀로 소폭 강세를 보였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하루 전 8만달러에 근접하며 2월 초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미국·이란 협상이 재차 교착 상태에 빠지고 브렌트유가 배럴당 107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미국 장 개장 후 빠르게 되밀렸다고 전했다. 비트파이엑스(Bitfinex) 애널리스트들은 단기 보유자들이 랠리를 매도 기회로 활용하고 있으며, 7만5000달러 수준까지 추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쟁이 당장 끝나더라도 그 여파는 2026년 내내, 특히 2분기의 지배적 서사가 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분위기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를 3분기 후반 이전에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암호화폐 시장 역시 상승 동력이 제한된 상태라는 평가다. 일부 애널리스트의 겨우 비트코인이 9만달러를 향하려면 중돈전 휴전, 유가 80달러대 복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할 경제지표 반등이라는 호재가 동시에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관련 기사
|Square
BTCC 앱을 받고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볼까요?
지금 시작 QR 코드를 스캔하여 1억 명 이상의 유저와 합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