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STRC로 7만7000 BTC 대규모 매입… 美 ETF 순매수량 10배 급증
스트래티지가 STRC를 통해 7만7000 BTC를 대량 매입하면서 미국 ETF 시장에서의 순매수량이 10배 급증했다. 이번 움직임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대형 플레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며,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
[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STRC 영구우선주를 통해 올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전체 순매수량의 10배에 이르는 비트코인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연초 이후 STRC와 연계된 비트코인 매입 규모는 약 7만7000 BTC였고, 같은 기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순매수는 약 8000 BTC였다. STRC는 스트래티지의 변동금리 시리즈A 영구우선주다. 나스닥에서 액면가인 100달러 안팎에 거래되며 현재 연 배당률은 11.5%다. 배당은 매달 현금으로 지급된다.
STRC가 액면가 이상에서 거래되면 스트래티지는 새 주식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에 투입한다. 이 방식은 보통주 MSTR의 희석을 피하면서 신용시장 수요를 비트코인으로 옮기는 구조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19일로 끝난 주간에 25억4000만달러를 들여 3만4164 BTC를 추가 매입했다. 이로써 전체 보유량은 81만5061 BTC로 늘어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IBIT 보유량 약 80만6178 BTC를 넘어섰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은 현재와 같은 STRC 발행 속도가 이어지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026년 말 100만BTC를 넘길 수 있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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