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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3주 연속 자금 유입 기록…MSBT 1억 달러 돌파로 시장 신호등 ’초록불’

비트코인 현물 ETF, 3주 연속 자금 유입 기록…MSBT 1억 달러 돌파로 시장 신호등 ’초록불’

DigitalToday
출시 시간:
2026-04-21 22: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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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가 3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펀드인 MSBT의 순자산가치(NAV)가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시장의 확신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기관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화와 주류 금융으로의 통합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지난주 약 9억9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3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고, 유입 규모는 2026년 1월 중순 이후 최대였다.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현물 ETF 'MSBT'도 자금 흐름에서 주목을 받았다. MSBT는 8일 상장했으며, 지난주 처음으로 5거래일 연속 거래됐다. 상장 후 6거래일 만에 순유입 1억달러를 넘긴 점도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 전체로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코인셰어스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20일 지난주 전체 순유입 규모가 약 14억달러라고 밝혔다. 이 역시 3주 연속 순유입이었고, 비트코인 관련 상품이 유입을 주도했다.

자금 유입 배경으로는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 완화 기대가 거론됐다. BTSE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메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미국과 이란의 지속적인 긴장 완화를 예상하면서 비트코인 ETF 매수를 늘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개인 투자자 수요가 계속 강해지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제프 메이는 추가 금리 인하가 미국과 이란의 충돌 이전에는 자금 유입의 주요 재료였고, 중장기적으로 시장 심리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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