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디지털에셋홀딩스와 업무협약 체결... ’캔톤 네트워크’로 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 나선다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에셋홀딩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으로 캔톤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국내 주요 증권사 최초로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도입을 의미하며, 2026년 상반기 내 실증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캔톤 네트워크의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기관급 디지털 자산 발행·유통·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디지털에셋(Digital Asset Holdings LLC) 유발 루즈(Yuval Rooz) CEO(오른쪽 세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한화투자증권 안인성 부사장, 장병호 대표이사, 디지털에셋 유발 루즈 CEO, 한화투자증권 손종민 전무, 디지털에셋 베아트리스 캘러헌(Beatriz Callaghan) Director) [사진: 한화투자증권]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 특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디지털에셋 홀딩스(Digital Asset Holdings LLC)'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디지털에셋은 골드만삭스, 미국예탁결제원(DDCC), 결제 인프라 기관 유로클리어(Euroclear), 홍콩거래소(HKEX), HSBC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채택한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를 운영하고 있다.
캔톤 네트워크는 금융 특화 개방형 블록체인으로 금융기관 간 자산 이동과 협력을 자유롭게 하는 상호운용성이 특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캔톤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동일한 인프라 상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디지털자산 및 차세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캔톤 네트워크'는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들이 검증한 차세대 금융 인프라"라며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금융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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