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6종 알트코인 상장폐지 발표…FUN 27.93% 급락 충격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6종 알트코인 상장폐지를 예고하며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이번 결정 직후 FUN 토큰이 27.93% 급락하는 등 관련 종목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으며,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시장 교란 가능성에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 바이낸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이낸스가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알트코인 6종의 현물 거래쌍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해당 암호화폐 가격이 공지 직후 급락했다.
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대상은 비피파이낸스(BIFI), FIO 프로토콜(FIO), 펀토큰(FUN), 메저러블 데이터 토큰(MDT), 오키드(OXT), 완체인(WAN)이다.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FUN이었다. 공지 후 수분 만에 27.93% 떨어졌다. MDT는 22.79%, FIO는 20.51% 하락했다. OXT는 13.42%, BIFI는 8.93% 내렸다. WAN은 1.24% 하락해 낙폭이 가장 작았다.
바이낸스는 이번 조치 배경으로 정기 심사를 제시했다. 개발 활동, 거래량, 네트워크 보안, 팀의 지속적 참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상장 자산을 점검한 뒤 기준에 미달하거나 업계 환경 변화가 확인되면 심층 검토를 거쳐 상장폐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이달 들어 이어진 추가 상장폐지다. 바이낸스는 지난 1일에도 루프링(LRC)과 래디언트 캐피털(RDNT)을 포함한 토큰 8종을 상장폐지했고, 당시에도 공지 이후 두 자릿수 하락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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