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2000달러 돌파…이란-이스라엘 휴전 기대에 암호화폐 시장 일제 반등
비트코인이 72,00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휴전 협상 진전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한다.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8일 오전 8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7만2095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4.87% 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파키스탄 중재 2주 휴전 협상 보도가 나오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트코인도 주식 시장과 나란히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2248달러로 7.21%, 솔라나(SOL)는 86달러로 7.85% 올랐다. 리플(XRP)도 1.38달러로 5.25% 상승했고, BNB는 622달러에서 3.9% 올랐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58.20%를 유지했다.
BTC 시장의 미결제 약정(OI)은 167억 달러로 보합을 유지했으며, 펀딩비는 0~6%의 중립 구간에 머물렀다. 이는 숏 포지션 청산이 주도한 단기 반등이었음을 시사한다. 공포탐욕지수는 13으로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어 추세 전환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달은 3일 미국 고용지표, 8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28~29일 4월 FOMC 회의 등 굵직한 매크로 일정이 몰려 있어 시장 변동성이 클 전망이다. 고유가에서 비롯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킬 경우 반등세가 꺾일 수 있다고 시장 참여자들은 경고했다.
관련해 크립토 마켓메이커 윈터뮤트(Wintermute)는 외교 협상이 진전되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올 경우 7만~7만4000달러 저항선을 향한 숏 스퀴즈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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