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프레딕트펀과의 파격적 연동으로 월렛 앱에 예측시장 기능 추가…암호화폐 거래의 미래를 바꾸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026년 3월 31일, 탈중앙화 예측 시장 플랫폼 프레딕트펀(PredictFun)과의 전략적 연동을 발표하며 자체 월렛 앱에 예측시장 기능을 통합했다. 이번 협업으로 사용자는 이벤트 결과, 시장 변동성, 암호화폐 가격 방향성 등에 대한 예측에 직접 참여하고 포지션을 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암호화폐 생태계 내 탈중앙화 금융(DeFi)과 전통적 거래 서비스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능 추가가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하고 바이낸스의 BNB 생태계 가치를 한층 공고히 할 것이며, 특히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파생 상품 및 예측 시장 수요를 선점할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하고 있다.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바이낸스가 자사 월렛 앱에서 온체인 예측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베타 테스트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이 기능을 서드파티 공급업체 연동 형태로 제공하며, BNB스마트체인 기반 프로토콜 프레딕트펀(Predict.fun)과 협력해 바이낸스 월렛에 예측시장을 통합한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용자는 예측시장 거래를 위해 현물(스팟) 계정과 별도로 전용 예측 계정을 설정해야 한다. 예측시장은 선거·스포츠·문화 이벤트 등 현실 세계 사건 결과에 대해 거래하는 서비스다. 바이낸스는 각 결과가 ‘예/아니오’로 나뉘며, 결과별 지분(share) 가격은 0.01~0.99달러 사이에서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참여자들이 판단한 가능성을 반영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식 출시 시점과 제공 국가·지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서드파티 통합을 통해 온체인 예측시장에 대한 인앱 접근을 베타 테스트하고 있다”며 “준비가 되면 공식 채널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