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 칼시와 협력해 예측 시장 활용 강화…디지털 자산 시장 혁신 예고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가 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아크인베스트의 투자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예측 시장 데이터가 통합될 예정이며,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장 분석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기관의 디지털 자산 투자 접근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시 우드(Catherine D.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시 우드의 투자회사 아크인베스트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 데이터를 활용해 투자 전략을 최적화한다.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예측 시장을 기관 연구에 도입하는 것은 금융 혁신의 자연스러운 진화"라며 "이 데이터가 연구 과정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을 정량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크인베스트는 '파괴적 기술'에 투자하는 전략을 오래전부터 유지해 왔으며, 예측 시장이 향후 사건의 가능성을 분석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칼시 데이터는 기본 및 정량 분석을 보완하고, 거래량 등 성과 지표를 활용해 실시간 기대치를 조정하며, 이벤트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 사건과 거시경제·섹터 리스크를 헤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크 리서치 디렉터 닉 그로스는 "예측 시장은 경제 및 기업별 결과에 대한 순수한 리스크 표현을 제공한다"며 "칼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신호를 더 많은 투자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칼시는 최근 10억달러를 추가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220억달러로 끌어올렸으며, 예측 시장 경쟁사인 폴리마켓(Polymarket)도 거래량이 급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