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임박…NYSE 상장 확정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 ’대격변’ 예고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최종 확정하며, 기관투자자들의 본격적인 디지털 자산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이번 상장은 기존 암호화폐 투자 채널을 혁신적으로 확장할 전망으로, 전통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융합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위한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카와 협력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확정했으며, 이는 월가 대형 은행 중 최초 사례가 될 전망이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NYSE 상장 발표는 ETF가 운영 준비를 마쳤다는 신호”라며 “모건스탠리의 이번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가속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2026년 1월 비트코인 ETF를 처음 신청한 후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정된 S-1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ETF 명칭은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로, 티커는 ‘MSBT’로 확정됐다. NYSE 상장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거래 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모건스탠리는 1만6000명의 금융 자문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형 은행으로, 이번 비트코인 ETF 출시가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피델리티와 블랙록이 이미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전통 금융권에서 암호화폐 시장 확장을 주도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