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 급등 반복 가능성에 시장 주목…3,000달러 돌파가 관건
이더리움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20% 급등 사이클을 재현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이더리움이 3,000달러 심리적 저항선을 확실히 넘어설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이 돌파 성공 여부가 단기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이 2110달러를 회복하며 20% 랠리를 이끌었던 지난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상승세는 이전과 달리 강한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6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다 최근 상승 채널을 형성했다. 지난 3월 9일, 20일 단순 이동평균(SMA)을 돌파하며 2380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이번 상승은 매도 압력이 동반된 점이 차이점이다. 26일 기준, 거래량 차트에 빨간 막대가 나타나며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온체인 데이터도 상황을 뒷받침한다. 순미실현손익(NUPL) 지표에 따르면, 3월 초 대부분의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 있어 매도 압력이 적었지만, 25일 기준 NUPL이 0.00061로 상승하며 매도 유인이 커졌다. 이더리움 고래들은 24일부터 26일까지 약 90만 ETH(19억4000만달러 상당)를 매수했지만, 3월 초와 비교하면 공격적인 매집은 아니다.
이더리움이 2330~2410달러 구간을 돌파할 경우 2520달러, 2650달러, 30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216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하락세가 재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