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펀 밈코인 거래, 충격적 95% 손실률 기록…신규 업데이트로 10% 조정 가능성 부각
금융감독원(FSA)이 펌프펀(Pump.fun) 플랫폼의 밈코인 거래에서 95%에 달하는 충격적인 손실률을 경고하며 시장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신규 시스템 업데이트로 인한 최대 10%의 기술적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은 고위험 밈코인 시장에서의 철저한 위험 관리가 필수적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있다.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Pump.fun) [사진: 펌프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펌프펀(Pump.Fun) 코인이 밈코인 거래의 구조적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최근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펌프펀 사용자 96%가 밈코인 거래로 손실을 입었으며, 단 두 개의 지갑만 1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펌프펀 팀은 2024년 이후 5억달러 이상을 현금화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펌프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리에이터의 수익 배분 변경을 제한하는 업데이트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크리에이터들이 언제든지 수익 배분을 조정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한 번만 변경 가능하며 이후에는 복잡한 거버넌스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뱀핑’(수요 증가 시 토큰을 덤핑)과 ‘그리핑’(갑작스러운 정책 변경으로 신뢰 훼손)과 같은 조작 행위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토큰도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가 손실의 핵심 원인인 공급 과잉과 내부자 이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펌프펀은 이번 조치로 크리에이터 조작을 줄이고 시장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