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 ’매그니피센트 7’ 주식 영구 계약 출시…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의 융합 가속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24일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센트 7'을 포함한 주요 미국 주식에 대한 영구 계약(퍼페추얼) 상품을 공식 출시하며,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시장 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혁신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출시는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한 주식 파생상품을 암호화폐 플랫폼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24시간 운영되는 글로벌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금융 민주화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거래소 OKX가 주식 영구 계약을 선보이고 암호화폐를 활용한 글로벌 주식 투자 옵션을 확대했다고 더블록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출시로 투자자들은 글로벌 주요 주식과 지수에 24시간 접근할 수 있으며,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으로 불리는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도 포함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서클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과 팔란티어, 인텔, 샌디스크 같은 기술주도 거래 가능하다.
OKX가 이번 주식 영구 계약을 통해 USDT 기반 거래와 최대 5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아시아, CIS 지역, 라틴아메리카, 튀르키예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BTC, ETH, USDT뿐 아니라 OKX '트레이딩 어카운트 오토 언'에 있는 자산을 담보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담보로 사용된 자산은 계속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스타 쉬(Star Xu) OKX 창업자 겸 CEO는 "주식 영구 계약 도입은 글로벌 주식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면서도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실물 자산 기반 투자를 플랫폼에 통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