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지원 카타나 블록체인, IDEX 인수로 파생상품 시장 진출…DeFi 거래 혁명 예고
폴리곤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는 카타나 블록체인이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DEX) IDEX를 인수하며 파생상품 거래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선언했다. 이번 전략적 인수는 기존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에 고급 금융 상품을 도입하여 시장 구조를 재편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현재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들의 수직적 성장 전략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파이 중심 이더리움 레이어2인 카타나 블록체인이 탈중앙화 거래소 IDEX를 인수하며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을 확대한다고 더블록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나는 폴리곤랩스와 GSR 지원을 받아 개발된 프로젝트로, IDEX 인수를 통해 새로운 '카타나 퍼프스(Katana Perps)'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카타나 CEO 매튜 피셔는 "카타나가 자체 스택과 수익 구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온체인 영구 선물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IDEX는 2017년 이더리움 기반으로 출시된 후 폴리곤까지 확장된 탈중앙화 거래소로, 중앙화 거래소 고성능 매칭 엔진과 온체인 결제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반한다.
전통적인 중앙화 주문서와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기능을 통합해 유동성과 거래 속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수로 IDEX는 카타나 퍼프스 핵심 요소로 활용되며, 현물·파생상품 거래를 단일 온체인 환경에서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카타나 퍼프스는 GSR, 셀리니 캐피탈, 아우로스 같은 마켓 메이커들 지원 속에 크립토 및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거래 환경과 효율적인 자본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