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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S&P 500과 동조 심화…전문가들 ’역대급 하락’ 경고

비트코인, S&P 500과 동조 심화…전문가들 ’역대급 하락’ 경고

Published:
2026-03-23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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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미국 S&P 500 지수와의 상관관계가 급격히 심화되며, 주요 분석기관들이 단기 10% 이상의 시장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전통 금융시장의 영향력 확대를 의미하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동조화 현상이 2026년 들어 가장 강력한 하락 전조 신호라고 지적하고 있다.

S&P 500 지수 [사진: 셔터스톡]

S&P 500 지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흐름을 보이며 50%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트코인의 20주간 S&P 500과의 상관관계가 양전환되며, 과거 사례를 근거로 평균 50% 하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BTC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상승폭을 반납하며 미국 증시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BTC/USD는 주간 5.65% 하락한 6만8700달러, S&P 500은 1.90% 하락 마감했다.

현재 BTC-S&P 500 상관계수는 0.13으로, 최근 최저점 -0.5에서 급반등했다. 과거 2018년 이후 유사한 패턴은 비트코인의 대규모 하락을 동반했으며, 평균 낙폭은 50%에 달했다. 분석가 토니 세베리노는 "증시 붕괴가 BTC를 함께 끌어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거시경제 불안도 하락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감소 등으로 비트코인과 증시 모두 압박을 받고 있다. 또한, 주요 BTC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최근 BTC 매입을 중단하며 상승 동력이 약화됐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경제와 점점 더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단기적인 상승 요인보다 거시적 흐름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과거 패턴을 참고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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