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메이저리그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예측시장 확장 가속화…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베팅의 새로운 장 열리나
폴리마켓이 메이저리그와의 공식 협력을 발표하며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의 대규모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탈중앙화된 예측 시장을 메인스트림에 본격적으로 진입시키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와 실세계 자산(RWA)의 융합 트렌드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폴리마켓(Polymarket)]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이 메이저리그(MLB)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협약으로 폴리마켓은 메이저리리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MLB 로고를 제품에 사용할 권한도 확보했다. 경기장 내 브랜드 노출과 디지털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도 얻게 된다.
같은 날 MLB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은 예측시장 운영을 감독하는 CFTC와 MLB가 야구 및 예측시장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MLB는 과거 예측시장이 스포츠 팬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규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예측시장 내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행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폴리마켓은 한때 미국 내 운영이 금지됐으나, 지난해 9월 CFTC가 규제를 완화하면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이후 구글, 팔란티어, 메이저리그 사커(MLS), 메이저리그 하키(MLH) 등과도 협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