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 디지털, 푸퍼 파이낸스와 협력…기관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시장 본격 진출
앵커리지 디지털이 푸퍼 파이낸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관급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이번 협력은 2026년 3월 13일 발표되었으며, 기관 투자자들이 안전한 인프라를 통해 리스테이킹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마일스톤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앵커리지 디지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앵커리지 디지털이 푸퍼 파이낸스와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리스테이킹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기관들은 앵커리지에 보관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고, 푸퍼 리스테이킹 토큰인 pufETH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토큰은 리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나타내며, 추가적인 보상을 획득하면서도 다른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앵커리지는 이번 협력이 기관 투자자들이 별도 밸리데이터를 운영하거나 스테이킹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 없이 리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자산이 앵커리지 커스터디와 거버넌스 체계 내에 유지되기 때문에 여러 플랫폼 간 이동 없이 안전하게 리스테이킹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리스테이킹은 이미 스테이킹된 토큰을 추가적인 탈중앙화 서비스 보안에 활용하면서 보상을 얻는 방식이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들은 약 72억달러 TVL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푸퍼 파이낸스는 약 6200만달러 규모 리스테이킹 이더리움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