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파워 무브’ 폭발적 반응! 7억5000만달러 자사주 매입 소식에 XRP 급등세
리플이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하며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 이른바 '파워 무브'로 명명된 이 대규모 자본 행보는 회사 가치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 것으로, 발표 직후 XRP 가격이 단기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플이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XRP의 가격 변동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리플이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며 기업가치를 500억달러로 끌어올렸다.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이번 결정이 XRP 생태계에도 결정적인 변화가 있었을까.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베테랑 투자자 펌피우스는 리플의 이번 주식 매입을 '궁극적 파워 무브'로 평가하며 XRP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가 수백만달러를 들여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XRP 생태계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리플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11월 400억달러 수준이었던 기업가치를 25%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당시 판테라 캐피털, 브레반 하워드, 갤럭시 디지털, 마샬 웨이스 등 주요 금융사가 참여해 5억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하지만 XRP 가격은 지난해 10월 최고점 대비 60% 이상 밀린 상태다.
리플은 이달 초 에스크로에서 10억 XRP를 잠금 해제한 뒤 2억 XRP(약 2억8000만달러)를 이동시켰다. 이는 내부 거래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추가 매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리플의 기업 확장이 XRP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한편, 리플은 최근 기관투자자를 위한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확장하며 프라임 브로커리지 플랫폼 히든 로드(Hidden Road), 재무 관리 기업 지트레저리(GTreasury) 등을 인수한 바 있지만, 일각에서는 리플의 기업가치 상승이 XRP 홀더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리플이 주식 매입과 확장을 위해 XRP를 매도한 것은 기관투자자들만 혜택을 보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리플의 자사주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와 기관 신뢰 확보 측면에서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다만 이 같은 움직임이 XRP 가격 상승이나 홀더 가치 확대로 곧바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향후 관건은 리플의 확장 전략이 XRP 생태계와 얼마나 유기적으로 맞물리느냐다.
RIPPLE IS BUYING BACK SHARES AT A JAW-DROPPING $50 BILLION VALUATION!
THIS IS THE ULTIMATE POWER MOVE FOR XRP HOLDERS!
Ripple is shelling out $750 million in cash to repurchase private shares, locking in a monster $50 billion company valuation.
This screams one… pic.twitter.com/tbTuo5I8OP
— Pumpius (@pumpius) March 11, 2026